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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 측, "발레리노 박종석과 오는 2월 결혼 맞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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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왕지원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일 왕지원의 소속사 SH미디어코프 관계자는 "왕지원이 오는 2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왕지원이 오는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국립발레원 홈페이지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국립발레원 홈페이지
왕지원의 예비신랑 박종석은 국립발레단 수속무용수이며,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다. 올해 35세인 왕지원과 3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는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미국 워싱턴 발레단, 미국 펜실베이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2016년부터 국립발레단 소속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발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왕지원은 과거 영국 로열발레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발레단 등을 통해 활동한 발레리나 출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발레학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2012년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한 왕지원은 이후 드라마 '굿 닥터', '상속자들', '로맨스가 필요해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병원선'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올해 방영예정인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을 확정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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