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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설강화' 정해인, 기숙사 탈출은 성공 하지만 경찰에 쫓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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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설강화'에서 정해인이 지수의 도움 아래 가까스로 기숙사를 나섰지만 경찰에 쫓길 위험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JTBC '설강화' 3화에선 은영로(지수)가 기숙사 파티에 맞춰 임수호(정해인)의 도피를 계획했다. 하지만 임수호는 결국엔 경찰에 쫓기는 상황이 됐다. 
JTBC '설강화' 방송화면 캡처
JTBC '설강화' 방송화면 캡처
이날 피승희(윤세아)는 기숙사 옥상에서 물이 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옥상을 검사했다. 에에 은영로와 임수호는 거의 그에게 들킬 뻔 했다. 창문 밖의 난간에 몸을 숨긴 것이다. 이 상황에서 은영로가 발을 헛딛여 떨어질 뻔 했지만,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또 임수호는 은영로를 구하려다 어깨 부분을 다쳤다. 

의심이 사는 상황이 벌어지자 임수호는 탈출을 하려 했다. 하지만 은영로는 임수호가 다친 것을 염려했다. 그는 차라리 호수여대에서 일년에 딱 한 번 남자의 출입이 가능한 기숙사 내 오픈 하우스 날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탈출할 것을 말했다.

그렇게 계획을 짠 은영로는 아버지의 집을 찾았다. 임수호를 위한 정장과 신발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인사도 없이 나가려던 차 그는 홍애라(김정난)에게 붙잡였다. 홍애라는 "그렇게 가져가도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은영로는 "무슨 상관이냐. 우리 오빠 것이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홍애라는 "호적상 엄마인데 인사 정도는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그럼에도 차가운 은영로의 반응에 그는 이어 "넌 네 죄책감을 나한테 풀더라. 내가 네 엄마 죽였냐. 왜 이렇게 화풀이냐"고 화냈다. 결국 은영로는 가족 사진을 깼고, 홍애라는 올려 은영로의 뺨을 때렸다.

그렇게 기분이 상한 채 기숙사로 향한 은영로는 옥사에서 임수호에게 정장과 신발을 건넸다. 임수호는 "정말 잘 맞는다. 꼭 내 것처럼 잘 맞는다"고 기뻐했다. 은영로 역시 말끔한 원피스 차림으로, 함께 파티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파티에 가던 중 피승희를 마주쳤다. 이에 은영로는 "나의 파트너인데 옥상을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옥상에 갔다오던 길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피승희는 "옥상은 개방 안 되는 곳인지 모르냐"고 했다. 당황하는 은영로를 대신해 임수호는 "죄송합니다. 제가 졸랐다"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JTBC '설강화' 방송화면 캡처
JTBC '설강화' 방송화면 캡처
이어 두 사람은 파티에 참여했고 어쩌다 스테이지 가운데로 몰리게 됐다. 이들은 조명 아래 환상적인 호흡으로, 춤을 췄다. 하지만 이것은 은영로의 상상이었다. 생각에 빠져 있는 은영로의 팔을 붙잡고 임수호는 황급히 파티장을 나와 도피에 나섰다. 임수호를 위해 은영로의 친구는 자전거를 준비해뒀다. 또 친구는 은영로에게 "너 자전거 같이 타고 정문까지 같이 가라. 남자 혼자 돌아다니는 것 보다 의심을 안 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영로와 임수호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섰다. 은영로의 뒷 자석에서 "내 전화번호 알지 아느냐"며 임수호를 보내는 것에 내심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수호는 "잘 있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떠났다. 하지만 이 장면을 윗 층에서 오광태(허남준)이 보고 있었다. 오광태는 서둘러 경찰에게 전화해 임수호를 봤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진 장면에선 경찰이 등장했고 "놓칠 경우엔 사살해도 괜찮다"는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JTBC '설강화' 방송화면 캡처
JTBC '설강화' 방송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계분옥(김혜윤)은 기숙사에서 고혜령(정신혜)의 물건에 손을 댔다. 이에 고혜령은 피승희에 항의했다. 하지만 피승희는 "확실한 증거 있냐. 그리고 그런 귀중품을 두지 말아라"고 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피승희는 이미 계분옥이 했다는 것을 눈치 챈 상황이었다. 피승희는 계분옥을 불러 "저 사람들이 부럽냐"고 물었다. 계분옥은 "부럽다. 난 왜 저렇게 태어나지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소리쳤다. 이에 피승희는 "넌 너대로 제대로 살면 된다. 한 번만 눈감겠다. 다시 되돌려 놓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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