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지현우와 뽀뽀 불발되자 강은탁에게 전화…윤진이-안우진 재결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윤진이는 미국에서 돌아와서 안우진을 만나고 박하나는 술에 취해 강은탁에게 전화했다.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단단(이세희)는 영국(지현우)이 사라(박하나)에게 프로포즈를 하자 충격을 받고 가정교사 계약기간이 끝나면 애나(이일화)의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영국(지현우)는 단단(이세희)를 보면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고 심장병에 걸린 줄 알고 사라(박하나)와 병원에 갔다. 사라는 영국이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단단을 보고 심장이 뛰는 것은 좋아하는 감정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단단을 쫓아낼 궁리를 했다.

세찬(유준서)는 친아들 세종(서우진)이 자신의 장난감을 부수자 꿀밤을 때리고 현장을 목격한 사라(박하나)는 일방적으로 세찬을 혼내게 됐다. 이후에도 세찬 옆에서 세종이 넘어지자 세찬을 야단치면서 차별대우를 했고 이를 본 단단(이세희)은 사라에게 한마디했다.

고변호사(이루)는 영국(지현우)에게 사라(박하나)와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그럴 리가 없다. 너 나이가 많이 어린 여자와 사귄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영국은 고변호사에게 “정우야. 나 아무래도 바람핀 것 같아. 비밀이다. 조실장 누나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상처 받겠어”라고 말했다. 

영국은 사라와 만나서 무릎을 꿇고 “조실장 누나를 배신하고 한참 어린 여자와 바람을 폈다. 41살에 이렇게 타락했다니 부끄러워서 41살로 돌아가지 않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정우가 그러는데 내가 나이 어린 여자와 바람핀 것 같더라. 그래서 저와 싸우고 나가신거죠?”라고 말했다.

사라는 영국에게 “나는 몰랐다. 만약 바람을 폈다면 회장님이 아니라 그 여자가 잘못한 거다”라고 말했다.또 영국은 상처를 받은 사라를 위해 별장에서 프로포즈 할 계획을 세웠다.  

애나(이일화)가 남편 수철(이종원)과 딸 단단(이세희)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데 수철과 단단과 식사를 하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꼈고 “내가 욕을 먹더라도 꼭 되찾을 거다”라고 결심하며 수철에게 거실 전등이 망가졌다고 하며 집으로 부르게 됐다.   


 
치킨집 사장(최재성)과 함께 있던 종업원(배도환)은 기자(이휘향)가 대란의 금덩어리를 팔아서 받은 돈으로 가게를 계약하는 모습을 보고 과거 알던 '순애 씨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기자는 부동산에서 가게를 계약하게 되고 세입자에게 월세를 받게 됐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은 사라(박하나)에게 프로포즈 하기 위해 사라 집으로 직접 데리러 왔고 기자에게 “장모님한테 처음으로 인사를 드리는데 어떻게 빈 손으로 와요”라고 하면서 선물을 가득 사왔다.

이에 기자는 장모님?이라고 하며 기쁜 표정을 지었는데 영국은 기자에게 “사실은 제가 조실장 누나와 갈데가 있어서 별장으로 데려가도 되나요?”라고 물었고 사라는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영국은 사라에 별장에 가서 요리를 직접 해주고 야외에서 프로포즈를 위한 식탁을 차리며 반지 프로포즈를 하고 입맞춤을 하려고 했지만 영국이 사라를 밀어내게 됐다. 영국은 사라에게 "미안하다. 뽀뽀도 안되는데 그냥 집에 가자"라고 하면서 별장을 떠났고 사라는 상처를 받았다. 

단단(이세희)는 영국(지현우)이 사라(박하나)에게 줄 프로포즈 반지를 보자 충격을 받았다. 단단은 영국이 사라와 별장에 간 사이에 혼자 술을 마셨고 편의점에 혼자있는 영국을 발견했다.단단은 영국의 옆을 지나가게 됐고 “박선생 누나, 이리와봐요. 내가 답답해서 누군가에게 상담을 하고 싶었는데 잘됐다”라고 말했다. 

영국은 단단에게 “제 아이들 가르치는 심정으로 내 얘기를 들어 달라. 제 친구 얘기거든요. 제 얘기는 아니다. 친구가 잘못해서 풀어주려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별장으로 갔는데 뽀뽀를 하려고 했는데 밀어버렸다”라고 고백했다.

단단은 영국의 말에 깜짝 놀랐고 “근데 그 친구 분이 여자를 왜 밀었대”라고 물었고 “다음 달에 그 여자랑 결혼해야 하는데 뽀뽀도 안 되고 어떡하냐?”라고 물었다. 단단은 영국에게 “그 친구 분 한테 전해 달라.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게 양다리라고요. 양다리는 이렇게 찢어버려야 한다”라고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세련은 대범을 찾아왔고 “대범 씨 여기서 이러지 말고 나랑 가자. 나 대범 씨 잊으려고 미국까지 갔었어. 그런데 못 잊겠어”라고 말했고 대범은 “그래. 이제 그냥 너한테 다 맡길게. 그럴게”라고 말했다.

사라는 영국이 집으로 가버리자 홀로 술을 마셨고 차건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저씨. 나에요. 나 속초 밤바다”라고 말했다. 차건(강은탁)은 사라에게 “누군지는 알겠는데 우리 모른 척 하기로 하지 않았냐?”라고 했고 사라는 “아저씨 나 좀 취했다. 데리러 와달라”고 말했다. 

또 차건은 사라에게 달려왔고 “곧 결혼한다면서요? 이제 이렇게 술 마시지마요”라고 했고 사라는 차건을 껴안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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