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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정 ‘너를 닮은 사람’, ‘키마이라’ 예술적 감각 지닌 캐릭터로 고품격 우아美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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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배우 김호정이 JTBC ‘너를 닮은 사람’과 OCN ‘키마이라’에서 능수능란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 = JTBC ‘너를 닮은 사람’
사진제공 = 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 캡처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 역으로, OCN ‘키마이라’에서는 서륜 병원 이사장 ‘이화정’ 역으로 분해 고상한 애티튜드와 우아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김호정이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은 물론 작품 속 인물들 간 적절한 완급조절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서우재(김재영 분)의 예술적 가치를 알아보고 든든하게 지원하며 갤러리 대표로서 카리스마 있게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정희주(고현정 분)와 구해원(신현빈 분)의 갈등 사이에서 폭발하듯 널뛰는 두 사람 사이를 막아서며 둘 사이를 조정, 차분한 매력으로 극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 OCN ‘키마이라’ 방송 캡처
사진제공 = OCN ‘키마이라’ 방송 캡처
또한 ‘키마이라’에서는 아티스트 기질을 추구하는 성격을 바탕으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며 예술적인 감각으로 시선을 모으는 동시에 고혹적인 아름다움, 우아함이 돋보이는 럭셔리 룩들을 완벽 소화하며 보는 재미도 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예민하고 빠르게 인물들과 상황을 파악, 뛰어난 사업 수완을 바탕으로 서현태(이기영 분)를 내조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작품에 긴장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방송된 8화에서는 본인을 ‘키마이라’라고 주장한 강상구(이규복 분)가 방송국으로 전화를 걸어, 다음 타깃은 “서륜 그룹 총수 서현태”라고 말하며 다음 범행을 예고해 충격을 안겨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그 가운데 김호정이 이화정 역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동시에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김호정의 열일 행보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이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빛을 더하고 몰입도를 높여주는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그를 반기는 이유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서사 한 가운데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호정이 출연하는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OCN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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