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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정 ‘너를 닮은 사람’에서 넘사벽 포스로 강렬 첫 등장, 시크한 미모+ 세련된 패션으로 완성한 ‘엘레강스 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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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배우 김호정이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첫 등장하며 넘사벽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 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 캡처
사진 = JTBC ‘너를 닮은 사람’ 방송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 2회에서는 정희주가 개인 전시회를 열기로 한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김호정 분)에게 접근한 구해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은은 공항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구해원을 만났고, 그가 인도한 한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작품들을 보며 어떻게 그녀가 보관 중이었는지 의문을 표했다. 뒤이어 작품은 이정은에게 넘겨졌고, 비슷한 시각 정희주의 전시회 바로 옆 비슷한 기간에 이정은이 발굴한 신인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거라는 말이 전해지며 전시회에서 작품을 통해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화인갤러리 관장 이정은으로 분한 김호정은 등장과 동시에 남다른 포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모았다. 베이지 컬러감의 배색 코트에 액세서리와 벨트, 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은 엘레강스한 세련미를 더했고 단아하게 연출한 단발머리로 시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차분한 목소리 톤은 그만의 우아한 멋을 배가했고 이에 더해진 안정적인 연기와 주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캐릭터의 매력도를 높였다는 평. 이에 더해 극중 이정은이 구해원과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어 시청자들은 김호정의 캐릭터 변신과 그가 보여줄 새 연기에 반가움을 표시하고 있다.

김호정은 전작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에서 사랑하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로 치매에 걸려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윤정화’ 역으로 러블리하면서도 천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캐릭터를 다각도에서 조명하여 디테일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따뜻함을 더한 그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힐링과 설렘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기도 했다.

그런 그가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등장한 가운데 앞으로 그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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