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박하나가 지현우와 결혼할 사이 거짓말 ‘오열’…양병연-김이경 ‘옥상 입맞춤’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하나는 이세희에게 지현우와 결혼할 사이라는 거짓말을 확실하게 말하고 양병연은 김이경과 실수로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단단(이세희)는 대란(차화연)으로부터 사라(박하나)가 영국(지현우)와 결혼할 사이라는 말을 듣고 사라와 따로 만나게 됐다. 


 
단단(이세희)은 대란(차화연)이 사라(박하나)와 영국(지현우)가 결혼할 사이라는 하자 믿을 수가 없어서 직접 사라를 만나게 됐다.  단단(이세희)는 사라에게 “왜 여태 말 안시다가 이제 와서 결혼할 사이라고 하는지, 사표를 쓰고 나갔는데 이제와서 그러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사라는 단단에게 “사실은 회장님과 나 좋아하는 사이였다. 사모님 돌아가시고 좋아하게 됐는데 회장님이 아이들 때문에 결혼 문제로 다투고 잠깐 회장님 집을 나가게 된 거다. 그런데 회장님 사고가 났으니까 서둘러 결혼을 해야 될 것 같다. 앞으로 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단단은 사라의 말에 충격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사라는 “그러게 넘 볼 사람을 넘 봐야지. 나도 똑같이 같아줄게. 내 눈물에 피눈물 나게 했으니까. 너도 피눈물 나봐”라고 중얼거렸다. 단단은 밖으로 나와서 “회장님이 정말 양다리였던 거냐? 나한테 그렇게 잘해줘 놓고. 회장님 그렇게 나쁜 사람이었어”라고 하며 오열을 했다.

사라는 자신의 친아들 세종(서우진)을 만나 포옹하며 “아줌마. 여기서 일 할 거야. 이제 매일매일 볼 거야”라고 말했다.   

미숙(임예진)의 아들 준오(양병연)은 미숙 몰래 미용을 배우고 있었는데 미숙이 자신이 의대에 다닌다고 생각하는 모습에 죄책감을 갖게 됐다.

또 준오는 함께 미용학원에 다니는 미림(김이경)과 친구가 되면서 옥탑방 옥상에서 술을 마시다가 실수로 입맞춤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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