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 측이 과거 병무청으로부터 군 소집 통지서를 받았는지 불분명하다면서 한국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씨의 소송대리인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상대 소송의 세번째 변론에 참석했다.
이날 대리인은 "입영 통지가 나온 것인지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전혀 없다"며 "병무청에 사실조회를 신청해서 이 부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유씨 대리인은 "앞선 소송 때는 당연히 통지서를 받았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소속사 직원이나 친척들에 따르면 통지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3년에 퇴임하면서 국민 몇 명에게 감사 편지를 쓴 것이 있는데, 원고(유승준씨)에게도 보냈다. 재외동포도 국민과 함께 특별히 취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못을 사과하고 회복할 기회를 원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 국가가 포용하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면 그 기회를 주는 것이 재판장이 언급했던 아름다운 국가"라며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유씨 대리인은 다른 외국 국적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미국 시민권·영주권자 또는 교포 출신 연예인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벌써 20년 넘게 이어진 사건"이라며 "다음 기일에 마지막 변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2월 16일을 다음 기일로 지정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씨의 소송대리인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정상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상대 소송의 세번째 변론에 참석했다.
이날 대리인은 "입영 통지가 나온 것인지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전혀 없다"며 "병무청에 사실조회를 신청해서 이 부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 측 대리인은 "과거 소송에서도 주장한 바 없는 내용"이라며 "갑작스러운 주장이라서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유씨 대리인은 "앞선 소송 때는 당연히 통지서를 받았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소속사 직원이나 친척들에 따르면 통지서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3년에 퇴임하면서 국민 몇 명에게 감사 편지를 쓴 것이 있는데, 원고(유승준씨)에게도 보냈다. 재외동포도 국민과 함께 특별히 취급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못을 사과하고 회복할 기회를 원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 국가가 포용하는 메시지를 준 것이라면 그 기회를 주는 것이 재판장이 언급했던 아름다운 국가"라며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유씨 대리인은 다른 외국 국적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미국 시민권·영주권자 또는 교포 출신 연예인이 많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1/18 16: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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