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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와 이혼' BJ 외질혜 근황, 층간소음 항의 온 남자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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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BJ 철구와 이혼한 BJ 외질혜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외질혜는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전신운동을 선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이 울렸고, 방송화면에 잡히진 않았으나 외질혜가 항의하러 온 주민에게 사과하는 음성이 들렸다.

외질혜는 "죄송합니다. (운동) 안 할게요"라며 성급히 음악을 중단했고,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에게 "(주민이) 언제까지 운동할꺼냐고 했다"라고 토로했다. 
 
아프리카 TV 영상 캡처
아프리카 TV 영상 캡처
카메라 앞에 앉은 외질혜는 "거짓말 아니고 올라오신 분이 X존잘이다. 깜짝 놀랐다. 연예인인줄 알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내가 BJ인 거 눈치 채셨을까. 아니겠지? 눈물 날 것 같다"며 "잘 생겨서 더 쪽팔리다.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 옆집 사람인지 아랫집 사람인지 알고 싶다. 좀 피해다니게"라며 창피해했다.

그는 "노래 리액션도 (눈치 보여서) 못하겠다. 빨리 돈 벌어서 이사가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지난 5월 결혼 생활 및 사생활 폭로전을 펼쳐 논란이 일었으며, 지난 9월 결혼 7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딸 연지양에 대한 양육권은 철구가 가졌으며, 재산은 5대5로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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