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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편승엽, 가정사 '재조명'… 딸 편수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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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편승엽 딸 편수지가 아버지의 공백기를 언급하는 가운데, 故 길은정과의 법정다툼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오는 2일 방송될 TV조선 '내사랑 투유'에서는 가수 편승엽이 딸 편수지와 함께 74번째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가수 편승엽은 전성기 이후 찾아왔던 공백기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딸 편수지 역시 그때의 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릴 예정. 

1992년 '찬찬찬'으로 연예계 데뷔한 편승엽은 동료 여성과 1988년 결혼했지만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TV조선 '내사랑 투유' 캡처
이어 편승엽은 가수 길은정과 결혼했지만 7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 후 편승엽은 1999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세 번째 부인과 재혼했다. 

이후 2002년 길은정은 편승엽과의 결혼이 사기라고 주장하며 법적 분쟁에 휩싸였다. 

결국 편승엽은 길은정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2004년 승소했다. 

한편, 편승엽의 셋째딸인 편수지는 과거 걸그룹 비피팝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네일숍을 운영하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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