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에”…영탁, 데뷔 후 가장 기뻤던 순간?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데뷔 16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가수 데뷔 이후 가장 기뻤던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는 '영탁 데뷔 16주년 내사람들 고마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영탁은 "15주년 축하 해주셨을 때도 '벌써 음악한지 그렇게 됐나'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 성대가 닳아 없어질 때까지 최대한 노래를, 음악을 해보겠다"라며 팬들에게 꾸준한 응원을 부탁했다.
   
이후 영탁은 16주년을 맞이해 그림을 그리며 팬들의 댓글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다양한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영탁은 데뷔 후 가장 기뻤던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에 내 노래가 처음으로 등록됐을 때"라며 자신의 노래 'I Can't Breathe'를 짧게 불러 이목을 끌었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팬들은 축하의 인사를 담은 댓글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톱6 멤버인 영탁은 데뷔 이후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는 작곡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TV조선과의 계약이 만료된 영탁은 기존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은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