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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웨이션브이 루카스, 중국 일정 전면 취소…사생활 논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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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NCT 겸 웨이션브이(WayV) 멤버 루카스(웡육헤이)의 출국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10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루카스를 포함한 웨이션브이 멤버들의 새 출국 일정은 현재 잡히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루카스는 이날 오후 1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상하이푸동국제공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루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루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루카스를 제외한 웨이션브이 멤버들은 10월 초 중국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이들의 출국 일정 역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스와 웨이션브이의 중국 출국 일정 취소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루카스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활동 중단 사태가 중국 일정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트위터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루카스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팬인 자신에게 루카스가 먼저 호감을 표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사기 데이트 및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루카스가 호텔 예약, 담배 심부름 등을 지속적으로 시켰고, 명품 또한 주기적으로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A씨의 폭로글에는 루카스와 나눈 위챗 메시지 일부, 호텔 예약 내용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이 가중됐다. 

또한 지난 24일 중국인 여성 B씨는 루카스가 자신과 한국팬을 동시에 만났다고 폭로했다. B씨는 루카스가 NCT 멤버들에 대한 험담을 해왔고, 공항에서 자신을 찍은 팬들에 대한 욕도 함께 했다고 주장해 팬들까지 등돌리게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루카스의 사생활 이슈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루카스의 활동 중단 결정 소식을 알렸다.

한편 홍콩 국적의 루카스는 2018년 데뷔해 엔시티(NCT), 웨이션브이(WayV), 슈퍼엠(SuperM)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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