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이용진, 퀴즈 못맞추자 복면을 쓰고 은행을 터는게 낫겠어 전소민-양세찬-송지효 전원 오답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이용진, 전소민, 양세찬, 송지효가 퀴즈를 풀면서 고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와 게스트로 출연한 이용진과 함께 ‘희극인실 레이스’를 하게 됐다.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이용진 선배 희극인으로 김종국, 하하, 전소민. 송지효는 후배 희극인으로 설정하고 과거의 모습을 새긴 티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김종국은 이영자의 버스 안에서 촬영했던 19살 고등학교 3학년의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채 희극인 이광수가 희극인 실 금고에서 400만원을 훔쳐가게 됐고 유재석은 희극인 회장으로 희극인 실 사무실 대관료를 400만원을 내야하기 위해서 선배 팀, 후배 팀이 400만원을 모아야하게 됐다. 도난당한 희극인실 회비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은 범인이 이광수라는 사실을 알고 이광수에 대해 한마디씩 했다.

퀴즈로 상품을 타기로 하면서 멤버들은 게스트로 나온 이용진의 실력에 대해 의심을 했고 이용진은 "나도 사자성어 정도는 안다. 표리부동"이라고 했고 지석진은 "그럼 엄블렐라 영어 철자를 말하라"고 하며 집요한 질문을 했다.

두 번째 게임으로 밀가루 무게 많은 팀이 승리하는 팀이 상금을 받는 미션을 하게 됐다. 유재석은 게임에 앞서서 지석진에게 "구호를 외치라"고 했고 지석진은 "이기자"라고 하자 유재석은 "요즘 그런 구호 안한다. 촌스럽다"라고 지석진 몰이를 했다.

이어 유재석은 "고로쇠"라고 외쳤는데 멤버 모두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의아해 했는데 유재석은 “고저 로봇처럼 쇠처럼”이라고 북한 사투리로 말하면서 웃음을 줬다. 전소민은 양세찬과 노끈으로 연결되자 "너와 나의 연결고리"라고 외쳤고 양세찬도 따라하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소민은 밀가루를 뿌리는 역할을 하면서 나는 슈퍼소민이야라고 외쳤지만 지석진과 양세찬에이 양쪽에서 노끈을 잡아당기면서 밀가루를 하나도 넣지 못했다. 그러는 가운데 양세찬의 옆에 있던 이용진은 전소민에게 “슈퍼는 스펠링을 아시나? SUPER. 멍충멍충”이라고 외치자 약이 올라서 폭주를 했다.

미션에서 계속 선배팀이 승리를 했지만 송지효가 최고의 금액 80만원을 뽑고 현금인출기에서 퀴즈를 맞추게 됐다. 이용진은 베이비가 답인 문제에 카우를 썼고 티읕을 티긋이라고 쓰면서 “나중에 우리 아들이 본다”라고 하며 안타까워했다.

지석진은 모든 문제를 틀리고 돌아 온 이용진에게 “얘도 깡깡이네”라고 했고 양세찬은 자신도 오답 “카우를 썼다”고 하면서 둘은 깡깡이 하이파이브를 했다. 하하는 모두 틀린 베이비를 정답으로 맞추면 4명 중 유일하게 인출하는데 성공했다.

짜장 튄 만큼 점수 획득 미션에서 전소민이 눈을 가리고 짜장면을 먹게 됐다. 양세찬은 “소민아 그렇게 먹으니까 귀엽다”라고 했고 이용진은 “누가 짜장면을 먹는데 양 갈래 머리를 하나. 소개팅 나오셨나봐.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나”라고 놀렸다.

유재석의 차례에서는 지석진은 “에이스 들어간다. 면치기 달인이다”라고 했고 유재석이 눈을 가리고 짜장면을 먹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치열이 왼쪽으로 되어 있어서 면의 짜장면이 왼쪽으로 갔고 마이너스 구간이라 양세찬이 “안돼”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