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전소민, “나와 사귈 애” 최종협 ‘무응답’…유재석 물에 발 담그자 ‘소변 좀’ 남지현 ‘당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송지효 주연의 웹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출연진 배우 남지현, 하도권, 채종엽과 ‘소원을 이뤄 드립니다’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한 송지효 주연 드라마 웹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에 출연한 배우 남지현, 하도권, 채종협이 등장하며 '소원을 이뤄 드립니다' 레이스를 하게 됐다.

남지현은 런닝맨에 6년 만에 다시 나오게 됐고 하도권은 “김종국을 잡기 위해 열심히 작품 중이다”라고 하며 김종국을 저격했다. 채종협은 “태국에서 1년 있었고 이후 남아공에서 모델 일을 했다”라고 밝히자 송지효는 “소민이 눈 지금 반짝반짝 한다”라고 놀렸고 전소민은 채종협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멤버들은 한 사람의 상대에게 소원을 써서 소원 박스에 넣기로 했는데 하도권은 김종국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싶다고 했고 채종협은 하하에게 고성능 스피커를 사달라는 소원을 쓰게 됐다.그러자 하하는 “왜 나야?”라고 하면서 할 수 없이 승낙을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 팬이라잖아. 들어줘라. 제 소원도 바꾸면 안돼? 석진이 형에게 대형 SUV를 사달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엔딩에서는 소원박스에서 두 명을 뽑아 소원을 실현해 주고 대신 패배 팀은 대가박스에서 두 명이 뽑아서 그 대가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송지효 팀과 남지현 팀으로 나뉘게 됐는데 전소민은 "채종협이 남지현 팀에 있는 것을 아쉬워하며 이름을 몇 번을 불렀는데 보지도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 했고 하하는 "양세찬이 얼굴 조금 바뀌면 채종협같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송지효이 남지현과 짐볼 뺏기 게임을 하면서 땀을 흘려서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자 김종국이 떼어주게 됐고 유재석은 “은혜야 미안하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전소민은 대결 상대로 채종엽을 원했지만 유재석이 대결 상대가되자 “오빠랑 하기 싫은데”라고 하면서 유재석과 싸우지만 채종엽에게 눈길을 떼지 않으면서 짐볼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하도권은 김종국과 상대를 하면서 “우주의 기운이 나에게 있다. 140만 유튜버의 최후를 보겠다”라고 단언했다. 하도권은 김종국과 마치 UFC 경기를 연상시키는 경기를 진행했고 나중에는 김종국 밑으로 깔리게 됐다. 유재석이 하도권에게 "도권아.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설득에도 끈기있게 버티면서 승리를 했다.

멤버들은 건강 주스 마시면 혜택을 받는 미션에서 남지현 팀에서 지석진이 양배추-양파 주스를 먹지 않자 송지효 팀에서 “한 명 만 빼고 다 먹는다. 와 멋있다”라고 하며 놀렸고 채종협이 지석진의 주스를 추가로 먹으면서 미션 성공을 하고 대가박스에 이름이 추가되지 않았다.

송지효팀은 노니-비트-마늘 주스를 마시게 됐는데 비위가 약한 하도권이 겨우 주스를 다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양세찬은 마시지 못해서 실패를 하고 대가 박스에 이름을 넣게 됐다. 전소민은 이미지에 맞는 사람으로 전소민 "좋아하는 애 둘"이라고 하며 채종엽을 보았지만 무응답을 보였고 지석진이 "채종엽에게 네가 해야지. 내가 하면 이상하잖아"라고 눈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