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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의 국민음식' 국민음식 돈가스를 재조명하다…유럽 정통 돈가스부터 백반식 돈가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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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백종원의 국민음식’에서 돈가스를 재조명했다.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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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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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캡처

9일 방송된 ‘백종원의 국민음식’의 두 번째 주인공은 돈가스였다. 이날 백종원은 ‘조선무쌍 신식요리제법’이라는 오래된 책을 가지고 왔다. 당시 유행하던 신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다. 규현은 옛 발음을 듣고 음식이름을 맞추는데 도전했다. 떼세르, 습, 가쓸내츠와 같은 고어는 영어와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적은 것. 이날의 주인공은 가쓸내츠, 돈가스였다.

백종원은 “돈가스 탐험을 슈니첼로 시작하기로 했다. 돈가스의 원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슈니첼은 송아지 고기를 얇게 편 뒤 빵가루로 튀겨 맛을 낸 것으로 유럽과 일본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먹는 슈니첼과 한국의 돈가스가 가장 유사한 형태다.

백종원은 “처음에는 송아지 고기로 했다. 그런데 나중에는 가격 문제 때문에 돼지고기로 대체를 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규현과 백종원은 송아지로 만든 슈니첼과 송아지 고기로 만든 슈니첼을 모두 맛 보게 됐다. 백종원은 “둘의 차이가 있다. 일단 색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 셰프는 “빵가루를 직접 만든다. 한국 빵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정통 슈니첼 맛을 내려고 직접 만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경양식 돈가스를 맛보러 갔다. 경성역 2층에 있었던 경양식당은 소설가 이상의 소설에 등장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백종원은 “우리가 어릴 때는 부모님이 특별한 일이 있으면 사주는 음식이 돈가스였다. 돈가스는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80년대부터 명맥을 이어오는 경양식 돈가스와 스프를 맛봤다.

규현은 이후 남산의 왕돈가스를 맛보러 갔다. 규현은 “제가 중학교 때는 용돈을 1500원씩 받았다. 차비 하고 나면 천 원이 남는다. 그 돈 아껴서 돈가스를 사먹었다.”고 말했다. 규현은 돈가스를 먹은 뒤 후식으로 나온 요구르트를 함께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종원은 일본식 돈가스를 맛보러 떠났다. 백종원은 “90년대에 일본 돈가스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 일본식 돈가스를 맛 봤을 때는 이상했다. 돈가슨데 썰어져서 나오고 소스도 따로 주고 가루도 두껍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맛 본 음식은 백반식 돈가스. 회관을 찾은 두 사람은 각종 반찬과 함께 나오는 백반식 돈가스는 한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백종원은 “반찬도 넉넉하게 주고 국과 같이 먹는다. 조리법을 바꾸는 대신 모두가 있는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문화를 바꾼 것.”이라며 극찬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국민 음식’의 역사와 유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백종원과 함께 만나는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매주 금요일 밤 23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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