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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결별'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별했다고 삶 끝난 게 아냐…크게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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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트와이스(TWICE) 모모와 이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캠핑장에 놀러 간 지상렬과 김희철, 정영주, 황석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대화의 꽃을 피우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각자의 가치관에 대해 밝혔다.
 
김희철-모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희철-모모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김희철의 발언이다. 그는 "난 어릴 때부터 연애에 있어서 이별의 심각성을 잘 못 느낀다"고 밝혔다.

당시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이별이 크게 상관이 없었다는 그는 "이별했다고 해서 내 삶이 끝난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이를 듣던 지상렬은 "희철이가 자존심이 강해서 그렇다"며 "다른 사람들이랑은 관계가 되게 좋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이어진 지상렬의 조언에 대해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다.

한편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한 연예 관계자는 "김희철과 모모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서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 모두 활동이 워낙 바쁘다보니 관계가 멀어지면서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선후배 사이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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