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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길을 함께 할…" BJ 철구, 외질혜와 이혼 후 '여비서'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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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외질혜와의 이혼을 선언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여비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구는 지난 28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여비서 신청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여성 비서 실루엣을 배경으로 한 공고 포스터 사진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철구와 간장길을 함께 할 비서 대모집'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철구는 "철구와 함께 할 여비서를 뽑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과 본인 간단한 이력서, 전화번호를 같이 메일로 보내주면 된다.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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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철구는 지난 3월에도 20대 여비서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올린 바 있다. 당시 '월급 200만 원, 숙식 제공, 카드 제공, 철구 방송할 때만 출근, 나이 제한은 20~25살의 일반인(BJ 출신이 아닌) 여성'이라는 근무 조건을 걸었다.

이 공고에만 5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철구 전 여자친구 유서니가 여비서로 채용돼 한 달동안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아내 외질혜는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와 '스킨십 금지'를 비롯한 절대 금지 조항 4가지를 제시하기도 했다. 당시 외질혜는 모든 방에 CCTV를 설치해 두 사람을 감시했다.

한편 철구는 외질혜가 다른 BJ와 불륜을 저질렀다면서 지난 5월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가 철구의 상습 도박, 성매매 등을 폭로하며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었다.

결국 두 사람은 최근 합의 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딸 연지의 양육권은 철구가 담당하며, 재산 분할은 5:5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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