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마리아가 부모님과 함께 참전용사였던 조부의 흔적을 찾았다.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미스트롯2'의 주역인 마리아가 출연했다. 참전용사의 손녀이기도 한 마리아는 버클리 음대 진학을 포기하고 트롯의 길을 선택할만큼 트로트와 한국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마리아는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전쟁영웅의 딸 진미령을 만났다. 진미령과 임영웅의 듀엣곡 '미운사랑'은 무려 200만 뷰를 돌파했던 바 있는데, 진미령은 신세대와 호흡을 맞추며 명품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기도 한 진미령. 마리아는 그런 진미령과의 만남에 감동했다.
마리아는 "한국 역사에 대해서 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미령은 오늘 마리아의 역사 선생님으로 나섰다. 맥아더 장군의 동상 앞에 선 두 사람은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미령과 맥아더 장군,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대체 어떤 인연을 갖고 있을까.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이 전쟁은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일으켰다. 사흘 만에 수도 서울을 뺏긴 후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배수의 진을 친다.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진미령은 설명했다. 진미령의 설명에 한국 역사에 대해 더 알고픈 마리아도 귀를 기울였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이끌어 주신 분이 바로 나의 아버지야"라고 진미령은 말했따. 6.25전쟁에 참전했다는 마리아의 할아버지. 진미령은 "나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영웅으로 미국 정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마리아하고 이 동상 앞에서 만난 것 같아요"라고 진미령은 반가워했다.
진미령은 마리아의 할아버지도 한국전쟁에 참전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마음이 갔다고 말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한국전쟁과 역사 이야기. 진미령과 마리아는 공원을 거닐며 희생 위에 세워진 현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리아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러 보였다.
전쟁터로 끌려가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아내의 목소리를 마리아는 절절한 감성으로 불렀다. 마리아의 열창에 진미령도 미소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마리아가 현충일을 맞이해 임진각을 찾았다. 이곳에는 가족들도 함께했다. 이곳에 부모님을 데려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마리아는 이곳이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 소개했다.
오늘 마리아의 가족은 6.25 참전용사의 후예들답게 실제 벙커부터 고스란히 남아있는 병사들의 물건까지 곳곳을 살펴보게 됐다. 마리아의 부모님도 전시관을 둘러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으로만 남은 전쟁의 흔적이지만 참혹하긴 그지 없다. 마릴린 먼로의 사진도 담겨 있어 마리아의 부모님들과 마리아는 신기해했다.
이어서 마리아의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직접 찍은 마릴린 먼로의 사진도 보여주었다. 마리아는 놀라며 "이 사진이 마릴린 먼로인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리아의 어머니도 깜짝 놀랐다. 제작진도 놀란 기적의 사진이었다. 1954년 2월 마릴린 먼로는 한국에 와 공연을 했었다. 바로 그 중에 마리아의 할아버지도 있었을 것이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마리아가 부모님과 함께 참전용사였던 조부의 흔적을 찾았다.
오늘 마리아는 자신과 공통점이 있는, 전쟁영웅의 딸 진미령을 만났다. 진미령과 임영웅의 듀엣곡 '미운사랑'은 무려 200만 뷰를 돌파했던 바 있는데, 진미령은 신세대와 호흡을 맞추며 명품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기도 한 진미령. 마리아는 그런 진미령과의 만남에 감동했다.
마리아는 "한국 역사에 대해서 더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미령은 오늘 마리아의 역사 선생님으로 나섰다. 맥아더 장군의 동상 앞에 선 두 사람은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미령과 맥아더 장군,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대체 어떤 인연을 갖고 있을까.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한국 전쟁이 시작된다. 이 전쟁은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일으켰다. 사흘 만에 수도 서울을 뺏긴 후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배수의 진을 친다.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진미령은 설명했다. 진미령의 설명에 한국 역사에 대해 더 알고픈 마리아도 귀를 기울였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이끌어 주신 분이 바로 나의 아버지야"라고 진미령은 말했따. 6.25전쟁에 참전했다는 마리아의 할아버지. 진미령은 "나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영웅으로 미국 정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마리아하고 이 동상 앞에서 만난 것 같아요"라고 진미령은 반가워했다.
진미령은 마리아의 할아버지도 한국전쟁에 참전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마음이 갔다고 말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한국전쟁과 역사 이야기. 진미령과 마리아는 공원을 거닐며 희생 위에 세워진 현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리아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러 보였다.
전쟁터로 끌려가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아내의 목소리를 마리아는 절절한 감성으로 불렀다. 마리아의 열창에 진미령도 미소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마리아가 현충일을 맞이해 임진각을 찾았다. 이곳에는 가족들도 함께했다. 이곳에 부모님을 데려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마리아는 이곳이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이라 소개했다.
오늘 마리아의 가족은 6.25 참전용사의 후예들답게 실제 벙커부터 고스란히 남아있는 병사들의 물건까지 곳곳을 살펴보게 됐다. 마리아의 부모님도 전시관을 둘러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으로만 남은 전쟁의 흔적이지만 참혹하긴 그지 없다. 마릴린 먼로의 사진도 담겨 있어 마리아의 부모님들과 마리아는 신기해했다.
이어서 마리아의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직접 찍은 마릴린 먼로의 사진도 보여주었다. 마리아는 놀라며 "이 사진이 마릴린 먼로인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리아의 어머니도 깜짝 놀랐다. 제작진도 놀란 기적의 사진이었다. 1954년 2월 마릴린 먼로는 한국에 와 공연을 했었다. 바로 그 중에 마리아의 할아버지도 있었을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7 2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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