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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마이웨이' 마리아, 버클리 음대 '포기' 트롯 선택 "한국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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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마리아가 버클리 음대를 가지 않고 트로트를 선택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푸른 눈의 주현미'라는 마리아가 출연했다. 버클리 음대를 버리고 트로트를 선택했다는 마리아는 지극정성 한국사랑을 시작부터 보여주었다. 트롯 공부를 할 때면 가장 진지해진다는 마리아.

마리아는 노트에 노래를 표시해가며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많은 대동강'은 무슨 뜻인 것 같냐는 물음에 마리아는 "한이 많다는 건 일단 슬프다는 뜻이니까. 모르는 단어가 많아 한 번 검색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라며 '을밀대'를 번역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실패.

난감해하던 마리아는 초록 검색창에서 '을밀대'를 검색해보았다. "을밀대? 밥 집인 것 같은데?"라며 마리아가 고개를 들어 웃어 보였다. 을밀대는 대동강에 있는 밥집이 아니냐며 마리아는 물었다. 어째서 을밀대의 뜻보다는 냉면집이 잔뜩 나오는 상황. 험난한 트롯 공부의 길이다.

남들의 수백 배 들인 노력과 시간. 마리아는 이해가 될 때까지 한글을 쓰고 또 쓰며 가사를 익히고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려 애썼다. 그렇게 푸른 눈 '리틀 주현미'는 탄생했다. 현직 트롯 가수들도 깜짝 놀라게 한 미국인 마리아. 무려 한국인보다 더 잘 표현한 마리아의 트로트 실력이었다.

그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숨겨져 있었다. 외국인 최초로 올하트를 기록한 마리아는 미스트롯2에서 단숨에 주목받았다. 물론 그 뒤에는 완벽한 곡 분석을 했던 마리아의 노력들이 가득했다. 마리아는 보스턴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으나 버클리를 포기하고 트롯 가수의 길을 걸었다.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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