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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다음 주 '꿈꾸라' 바로 복귀할 것"…'코로나 음성' 전효성, '꿈꾸는 라디오' 복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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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DJ 전효성이 '꿈꾸는 라디오'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전효성은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3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꿈꾸는 라디오'의 자리를 5월 2일까지 비우게 됐다.

이에 '꿈꾸는 라디오'는 이석훈, 유승우, 초아 등 스페셜 DJ들이 전효성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방송된 '꿈꾸는 라디오'에는 가수 유승우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전화연결을 통해 "꿈트리들 잘 지내고 계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 잘 지내고 있다"라는 안부를 전했다.

이어 "제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정말 많은 분들한테 괜찮냐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정작 저는 '건강하게 체력 보충하면서 잘 보내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효성은 "하루에 두 번씩 온도를 체크해서 알려드려야 한다"라며 "자꾸 문득문득 무의식적으로 오늘 날씨가 어떤지 체크를 하고 밖에 나가려고 하다 '아 나 나가면 안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다른 분들도 자가격리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효성은 "다음주에는 아마 바로 복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요즘에 제가 갑자기 뒤늦게 빠져든 곡이 있다. 데이식스의 '예뻤어'라는 노래를 듣고 싶다"라며 "그게 뒤늦게 후회하는 내용이다. 뭔가 지금 저의 상황과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건강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효성은 "(자가격리 시작 당일에) 승우 씨가 문자를 바로 줘서 진짜 고마웠다"라고 스페셜 DJ로 와준 유승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늘(30일) 방송되는 '꿈꾸는 라디오'에는 전효성의 친구인 가수 초아가 스페셜 DJ로 나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주말인 5월 1일과 2일은 이석훈이 스페셜 DJ를 맡는다.

한편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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