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직장내 갑질을 신고하는 ‘119 노동자 인권보호 단체’가 언급됐다.
7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김성환 시사 평론가가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 PD는 직장내 갑질을 신고하는 ‘119 노동자 인권보호 단체’를 언급, 김성환 평론가는 “30일의 기록으로 한 달간 갑질이 신고 됐다. 직장인 반응 폭발이 폭발 적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하루 평균 85건이 올라라올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장 많은 신고로는 ‘임금 미지급’이 20프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장시간 노동, 과도한 징계해고, 성폭력도 2프로 나타났다.
김 평론가는 “현대판 사노비가 따로 없다”면서 가족 김장을 시키는 일부터 신입사원에게 식사하는 사장 턱받이도 시켰다는 갑질을 덧붙이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갑질과의 싸움은 누군가에겐 용기다”며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계속해서 “첫 시작은 힘들지만 고발제보 이어지고 있다, 갑질은 꼭 증거 남기길 바란다”면서 “법정효력을 만들기 위해 CCTV 이용해라, 사직서 내는 순간 저항권 사라지니, 꼭 버티면서 싸워야한다”며 조언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