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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 남다른 비주얼 과시하며 종영 소감 전해 “한 걸음 성장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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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설기찬 역을 맡았던 이지훈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콘텐츠와이는 ‘언니는 살아있다’ 이지훈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베이지색 터틀넥과 블랙 팬츠로 댄디함을 뽐냈다. 또한 마지막회 대본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그런 그는 따뜻한 미소로 ‘잘생쁨’이 묻어나는 작별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언니는 살아있다’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설기찬을 연기하면서 또 한 걸음 성장한 기분이 든다. 그동안 함께 해준 배우 분들, 스탭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콘텐츠와이 제공
콘텐츠와이 제공
 
이지훈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캐릭터의 극적인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설기찬은 전 여자친구의 배신과 절친한 친구의 죽음,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지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캐릭터. 이지훈은 다양한 상황 속 진지, 유쾌, 분노, 슬픔을 넘나드는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만들어 나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또한 드라마 전개의 핵심이 되는 출생의 비밀을 지닌 인물이었던 만큼, 극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과 밀접한 관계성을 이어나가며 무한 케미 본능을 발휘했다. 특히 김수미(사군자 역), 손창민(구필모 역) 부터 아역 배우 오아린(진홍시 역)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능 케미’를 살려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지훈이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지훈은 ‘언니는 살아있다’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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