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3일 V앱에서는 ‘택시운전사’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장훈 감독까지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무비토크라이브에서 ‘택시운전사’의 주역들은 서로 맡은 역할과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영화의 비하인드 영상을 본 배우들은 해당 영상과 자신들의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송강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 “가장 평범한 택시 운전 기사였다. 광주에서 서울이 꽤 먼 거리인데 그곳까지 가서 큰 사건을 만나 소용돌이에 휘말려 두려움과 공포감 속에서도 사람의 도리에 대해서 생각하는 가장 우리 주변에 있는 나자신을 수도 있는 정감가면서도 눈물나는 캐릭터다”라며 자신이 생각한 등장인물에 대해서 밝혔다.
유해진은 자신이 맡은 황기사에 대해서 소개했다. 유해진은 마음과 인간미를 가진 황기사에 대해서 “저는 광주에 살았던 한 사람으로 연기해서 조심스러웠다. 옛날 분들은 손님이 오면 정성껏 찬이라도 대접했다. 사소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인간미가 넘치는 유해진이 연기한 황기사에 대한 관심이 모였다.
류준열은 재식이에 대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 “송강호 선배님께서 촬영장을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편하게 연기했다. 재식이는 기사님께 장난도 칠 수 있고 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류준열이 송강호를 따라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에 박경림이 ”평소 송강호씨 따라할려고 연습해봤나?”라는 질문에 “유해진 선배님, 송강호 선배님 평소에 흉내를 많이 낸다. 전국에 연기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많이 해봤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03 21: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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