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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리얼스토리 눈’ 치매 어머니와 며느리의 뒤바뀐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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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의 사연이 방송됐다.
 
27일 방송 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58세에 나이에 생긴 아들들과 치매 걸린 노모를 모시고 사는 며느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에는 호랑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시어머니의 성화로 아들 셋을 입양하게 된 며느리는 시어머니까지 돌보느라 하루가 짧다.
  
 

‘리얼스토리 눈’ / MBC ‘리얼스토리 눈’
‘리얼스토리 눈’ / MBC ‘리얼스토리 눈’
 
가족들은 당일의 기억까지 잊어 가는 시어머니에게 매일 같은 질문을 묻는 게 습관이 됐다.
 
시어머니의 유일한 낙은 손자들이다. 주로 혼자 장에 왔던 며느리는 오랜만에 시어머니를 모시고 외출을 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못 가시겠어?”라고 물은 며느리에게 “못 간다”고 말을 하곤 그대로 주저 앉으셨다.
 
그렇게 힘들 땐 같이 쉬어가고 서로를 의지하며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미우나 고우나 반평생을 함께 한 고부에겐 또 한 번의 봄이 찾아오고 있다.
 
한편, ‘리얼스토리 는’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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