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주역 4인방…‘윤균상-김지석-이하늬-채수빈’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연일 치솟는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책임지는 주인공들이 있다.

윤균상-김지석-이하늬-채수빈이다.

‘홍길동’역의 윤균상.

풍류를 알고, 여인을 알고, 웃음을 알고, 의리를 알았기에 권세도 재물도 필요치 않았던 인물로 등장한다.

극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인공인 홍길동역에 윤균상은 기존 홍길동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면서 길동으로 완벽 변신해 매주 여심까지 사로 잡고 있다.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로 데뷔하여 훈훈한 비주얼로 점점 배우로서의 자리를 다져 나가고 있는 중이다.

‘연산군’역의 김지석.

조선 10대 임금으로 빼어난 시인이자 무희, 정치인, 성악설을 신봉 했던 희대의 살인마 연산군을 맡은 김지석.

김지석은 연산군에 대해 “익히 알려진 광기 어린 희대의 살인마가 아닌, 왜 연산이 그런 인물이 될 수 밖에 없었을까를 처음부터 보여드릴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김지석은 매회 광기 어린 모습과 신들린 연기로 연산군이란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 내고 있다.

‘숙용 장씨’역을 맡은 이하늬.

연산의 후궁으로 창기로서 후궁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하늬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특기를 한껏 살려 장녹수의 예인적 면모를 여타의 배우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표현함은 물론 고통에 찬 비명을 숨긴 뒤틀린 미소로 공화가 걸어온 길의 거친 촉감을 표현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