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호영 기자) ‘피고인’ 지성을 사이에 두고 오창석과 권유리가 치열하게 기싸움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SBS ‘피고인’ (연출-이상민 극본-촤수진, 최창환) 박정우(지성 분)의 공판을 앞둔 강준혁(오창석 분)에게 서은혜(권유리 분)이 찾아가 따져물었다.
이날 자신을 찾아온 은혜를 본 준혁은 “또 무슨일입니까”라고 까칠하게 물엇다.
이에 은혜는 “어떻게 됐어요 박정우씨”라고 따지듯 받아쳤다.
이에 흥분한 준혁은 “어떤거요 그쪽이 반입한 볼펜으로 난리친거 아니면 항소 포기하려다 취소한거?”라고 은혜의 잘못을 따져물엇따.
이어 그는 “정우 그쪽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혼란스러울겁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은혜는 “저는 도우려는거에요”라고 답했다.
준혁은 “뭘 돕겠다는겁니까”라며 “재판을 준비해도 정우가 더 잘할거고 변론을 해도 그쪽보다 잘 할겁니다” 라고 그를 나무랐다.
은혜는 “기억을 잃었잖아요”라고 되받아쳤고 준혁은 “기억을 되찾아준다는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은혜는 “되찾아주진 못해도 도움은 될 수 있겠죠 검사님보다는”라며 그를 탓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1/31 22: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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