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누나들의 표정이 미묘하게 흔들렸다. 설렘과 긴장 사이에서 오가는 눈빛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과연 이 감정의 출발점은 어디일까.
‘나는 SOLO’ 29기 연하남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상연하 특집’답게 솔로남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성향과 이력들이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로 입을 연 솔로남은 자신을 향한 호불호 없는 직업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 보러 전국 각지에서 오신다”라는 말에 솔로녀들은 물론 3MC까지 술렁였고, 현장의 반응은 잠시 정적이 흐를 만큼 강렬했다.
예상 밖 직업이 드러나자 다른 출연자들 역시 연달아 감탄을 내비쳤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진솔한 태도로 자신을 소개했다. 담담한 말투를 듣던 송해나는 “너무 괜찮은 연하남이다! 이 남자 끌린다~”라며 과몰입 반응을 보였고,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 공개된 한 솔로남의 성장 이야기는 무게감을 더했다. “만 19세 넘어서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학비부터 다 벌어 썼다”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즉시 “내 동생!”이라고 외치며 “진짜 멋있다! 박수!”라고 치켜세웠고, 현장에는 힘 있는 박수가 퍼졌다.
연하남들의 실제 나이 공개도 큰 파장을 불러왔다. 한 솔로남이 나이를 밝히자 솔로녀들이 “많이 어린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솔로남의 나이가 공개되자 데프콘은 “와! 어떡하냐…”라며 대리 걱정을 쏟아냈다.
심지어 한 솔로녀는 “내 막냇동생과 나이가 똑같아”라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해, 이번 특집의 강도를 체감하게 했다.
앞서 19일 방송된 내용은 평균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분당 최고 4.1%까지 치솟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 차트’에서도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해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연하남들의 반전 스펙과 솔직한 매력으로 가득한 29기 ‘자기소개 타임’은 시청자들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초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어떤 커플이 최종 결정을 이끌어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새로운 매력과 대담한 서사가 펼쳐지고 있는 ‘나는 SOLO’ 29기는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다양한 감정이 얽힌 연상연하 특집의 진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25/11/26 11:29송고  |  jjw@topstar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