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와이프 이솔이가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감기 때문에 모든 일정 스톱이다. 몸이 그라데이션으로 안 좋아지는 느낌이라 빨리 약 먹고 일상 로그아웃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일 살아날 수 있겠지"라고 적으며 "두 감기 조심, 특히 습도 잘 챙기고 잠 잘 자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암 투병 및 항암 치료 후유증을 고백한 바 있기에 더욱 많은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이솔이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당시 이솔이는 "저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건강하다고 믿고 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몇 년 살지 모른다'는 식으로 잘못 보도된 기사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솔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조 증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솔이는 "생리통이 진짜 심했고, 생리하기 전 우울증이 정말 심했다. 그리고 하루가 끝날 때쯤 되면 행주를 쥐어짜는 느낌처럼 내 몸에 있는 에너지를 내 장기들이 쥐어 짜내면서 사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솔이는 호르몬 불균형이 온 이유에 대해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습관을 꼽았다.
1988년생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981년생인 박성광과 결혼했다.
2025/11/26 09:16송고  |  yuhyeji@topstar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