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도윤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가 미니 3집 수록곡 ‘Legacy’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였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와 대규모 퍼포먼스를 앞세워 NEXZ가 향후 무대에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NEXZ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미니 3집 ‘Beat-Boxer’를 발매하고 컴백해 약 4주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NEXZ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새 앨범 공식 활동을 정리한 뒤, 팬덤 NEX2Y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신보 수록곡 ‘Legacy’를 선택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NEXZ는 광활한 풍광을 배경으로 메가 크루와 함께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넓게 펼쳐진 공간을 가득 채우는 군무, 대형 인원이 함께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동선이 맞물리며 시각적 압도감을 선사했다.
특히 거친 모래바람을 가르며 펼치는 강렬한 에너지의 춤선이 눈길을 끌었다. 웅장한 규모감 속에서도 각 멤버의 동작이 또렷하게 살아나며 NEXZ 특유의 강인한 팀 색을 부각했다. 연출과 안무가 맞물려 ‘차세대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장면들을 잇달아 완성했다.
‘Legacy’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거친 폭풍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찰나의 긴장감과 각오를 담은 힙합 트랙이다. 곡은 묵직한 비트와 비장한 사운드 위에 NEXZ가 나아갈 방향성과 포부를 얹어 그룹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이 곡이 가진 서사와 에너지, 그리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선명하게 전달됐다.
NEXZ는 올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기대주’라는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총 세 차례 앨범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고, 국내 첫 단독 팬미팅과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또한 일본 공연의 상징적 공간으로 꼽히는 부도칸에 입성해 첫 라이브 투어를 성료하는 기록을 남겼다.
국내외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전한 NEXZ는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NEXZ는 미니 3집 ‘Beat-Boxer’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도 ‘Legacy’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를 통해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향후 행보에 기대를 높였다. NEXZ는 2025년에도 음악과 퍼포먼스로 한 해를 풍성하게 채워 나갈 전망이라 앞으로 어떤 무대로 글로벌 팬덤 NEX2Y와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5/11/26 09:09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