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상우 기자) 올해 K-POP 트렌드를 이끈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MMA2025를 앞두고 멜론이 ‘최애’와의 채팅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팬들은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대화를 나누며 티켓 응모까지 노려볼 수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를 앞두고 사전행사인 ‘뮤직웨이브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채팅 이벤트에 참여하면 MMA2025 초대권 행운까지 노릴 수 있는 구조다.

멜론은 이번 ‘뮤직웨이브 챌린지’를 통해 총 100명에게 MMA2025 초대권을 1인 1매로 증정한다. 멜론 이용권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멜론 내 뮤직 채팅 서비스 뮤직웨이브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은 매주 업데이트되는 채팅 주제를 확인한 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식 뮤직웨이브 채널에 접속해 팬덤끼리 채팅을 나누면 자동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꾸준히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주에는 ‘연말 무대, 이 노래 꼭 보고 싶어!’를 주제로 자유롭게 채팅을 나눌 수 있으며, 팬들은 보고 싶은 연말 무대와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MMA2025를 미리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는 ‘최애’ 아티스트가 직접 뮤직웨이브 채널에 등장해 팬들과 채팅을 나누는 ‘깜짝 게릴라 채팅’도 이어진다. 멜론에 따르면 지난 21일에는 KiiiKiii의 채팅이 진행돼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다음달 5일에는 보이넥스트도어가, 11일에는 10CM가 뮤직웨이브 채팅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를 타이틀 스폰서로 진행되는 MMA2025의 메인 슬로건은 ‘Play The Moment’다. 음악으로 연결되고 기록된 모든 순간과 이야기를 MMA2025에서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팬들이 현재의 순간을 음악과 함께 즐기도록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MMA2025 본식 공연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EXO, 우즈, 제니, 에스파, 아이브,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일릿, Hearts2Hearts, KiiiKiii, ALLDAY PROJECT, IDID, 알파드라이브원 등이 무대를 예고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대거 합류해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멜론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와 아티스트 이름을 내건 채널에서 실시간 재생 중인 음악을 함께 듣고 채팅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각 채널에서는 이용자가 별도 선곡을 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무한대 재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아티스트 채널에서는 팬덤과 가수가 함께 신곡을 들으며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멜론은 뮤직웨이브가 아티스트에게는 앨범 홍보 기회를, 팬에게는 ‘최애’와 채팅을 나누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K-POP 산업 내 대표적인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멜론이 준비한 ‘뮤직웨이브 챌린지’ 이벤트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MMA2025 본식은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025/11/26 08:39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