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현서 기자) 유키스 출신 훈과 케빈, 기섭이 새 팀 UX1으로 돌아와 첫 신곡으로 팬들 앞에 선다. 오랜 시간 응원을 이어온 팬들을 향한 마음을 하나의 곡에 담아내며, 새로운 이름으로의 시작을 음악으로 증명하려는 움직임이다.  

새 팀 UX1의 신곡 ‘HALO’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유키스 활동으로 이미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훈, 케빈, 기섭은 UX1 결성 소식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고, 세 사람의 새로운 음악 색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첫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기다림 끝 사랑의 신호탄”…UX1, 첫 신곡 ‘HALO’로 겨울 감성→크리스마스 라이브 예열 / UX1
“기다림 끝 사랑의 신호탄”…UX1, 첫 신곡 ‘HALO’로 겨울 감성→크리스마스 라이브 예열 / UX1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미스터리’ 역으로 활약한 케빈이 UX1에 합류하면서 글로벌 인지도와 화제성이 한층 더해졌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알린 케빈이 훈, 기섭과 함께 어떤 호흡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곡 ‘HALO’는 일본 오리콘차트 1위 경력을 보유한 프로듀서 Kevin D와 멤버 기섭이 함께 만들어냈다. Kevin D는 JO1, NCT127의 유타, 김재중, 케플러 등과 작업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인 인물로, 이번에는 UX1과 손잡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여기에 기섭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팀의 색을 적극 반영해 음악적 시너지를 끌어올렸다.  

UX1은 ‘HALO’에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고스란히 담았다. 아련한 신스 사운드 위를 따뜻한 보컬이 감싸는 구조로 감성을 자극하고, 후렴구에서는 강렬한 퓨처베이스 사운드가 폭발적인 정서를 이끌어낸다. 서정성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구성으로, 그간 공백기 동안 쌓아둔 감정과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곡 ‘HALO’는 겨울에 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와 다이내믹한 전개로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되기를 기대케 한다. UX1이 그룹 명의 신곡으로 처음 선보이는 만큼, 향후 활동 방향과 음악적 정체성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점 역할도 할 전망이다.  

UX1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연말 현장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UX1은 12월 20일과 21일 일본 오사카 드림 스퀘어 공연을 시작으로, 24일과 25일에는 일본 도쿄 TIAT 스카이 홀에서 양일간 ‘CHRISTMAS LIVE IN JAPAN ‘First Winter Story’’를 개최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팬들과 함께 보낼 계획이며, UX1의 신곡 ‘HALO’는 26일 정오 발매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어 겨울을 맞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