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천만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캐릭터 '마석도'의 실제 모델인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지난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해당 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

A 경위는 지난 24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운전을 하던 중 접촉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또한 수사와 별개로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감찰을 진행 중이다.
A 경위는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석도'의 모티브가 된 인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범죄도시 마동석 실제 모델'이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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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사 2025/11/26 07:53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