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하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위버스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야무진 요리 실력을 과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 왜 안 돼’라는 제목으로 요리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집 주방을 배경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오늘도 배가 고파서 라이브를 켰다”라고 말하며 방송을 시작했고, 한동안 진지하게 칼을 가는 모습을 보여 선보일 메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어 “오늘도 새로운 파스타 만들기”라고 예고한 정국은 마늘 10개를 평평하게 써는 모습으로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팬 커뮤니티 위버스
방탄소년단(BTS) 정국 / 팬 커뮤니티 위버스
“세상에 없는 파스타”…방탄소년단(BTS) 정국, ‘?? 왜 안 돼’ 라방→요리 장인 입증
“세상에 없는 파스타”…방탄소년단(BTS) 정국, ‘?? 왜 안 돼’ 라방→요리 장인 입증

정국은 능숙하게 쪽파를 손질하며 잎 부분을 먼저 썰어 올리고, 남은 머리 부분은 파기름을 낼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씻어둔 대왕 새우를 카메라에 보여주며 장난스럽게 흔들어 보인 후 3마리의 머리와 몸통을 분리하고 껍질을 제거해 듬성듬성 써는 등 자연스러운 손놀림을 뽐냈다.  

정국은 올리브유에 쪽파와 새우 머리를 넣어 파기름을 내고 여기에 썰어둔 마늘을 넣어 볶았다. 이후 페페론치노와 후추를 더해 풍미를 살렸고, 물을 조금 부은 뒤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구매했다는 성게알 간장 소스 1큰술과 생크림 2큰술, 버터를 넣고 끓이며 자신만의 파스타 소스를 완성해 갔다.  

정국은 소스에 설탕 2분의 1큰술을 더한 후 미리 썰어둔 새우살을 넣어 볶으며 소스의 색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색깔이 너무 이쁘죠?”라고 말하며 직접 만든 파스타 소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링귀네 파스타 면을 삶아 소스와 함께 볶은 뒤 치즈를 갈아 넣고 간을 보며 요리를 마무리했다.  

완성된 면을 맛본 정국은 “맛있어 훌륭해”라며 고개를 연달아 끄덕이며 스스로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만테까레 과정까지 거친 정국은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를 완성했고,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한 뒤 쪽파와 간 치즈를 뿌려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정국은 완성된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를 먹으며 즉석 먹방을 이어갔다. 정국은 “간이 아주 끝장난다 팔아도 된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치는 등 요리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 “성게알 소스가 들어갈 필요 없는 파스타이지만 감칠 맛이 있지 않을까 했다”라고 설명하며 성게알 간장 소스를 사용한 이유를 팬들에게 들려줬다.  

정국은 방송 내내 ‘먹짱’이자 ‘맛잘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정말 맛있다 음”이라고 연이어 감탄을 쏟아낸 정국은 파스타에 쪽파를 더 넣으며 쪽파가 핵심이라며 강조했다. 요리 과정 곳곳에서 재료를 다루는 손길과 맛을 확인하는 반응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팬들의 몰입도도 함께 높아졌다.  

정국은 라이브 방송에서 요리에 대한 남다른 목표도 밝혔다. 정국은 “세상에 없는 파스타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색다른 파스타 레시피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다음엔 된장 카레 파스타를 만들어 보겠다”고 언급해 또 한 번의 파스타 요리 라이브를 예고했다.  

정국은 요리 중간중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눈부신 꽃미남 비주얼과 귀여운 매력을 함께 뽐냈다. 요리에 몰두하면서도 팬들과 시선을 맞추고 유쾌한 리액션을 더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화면 가득 담긴 정국의 미모와 여유로운 요리 실력은 방송 전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정국 요리도 잘하는구나 얼굴은 더 잘하네”, “요리 잘하고 메뉴 개발 좋아하고 요리에 진심임”, “세상에 없는 파스타 도전기 계속되는 건가 기대기대”, “믿고 찾는 정국 레서피 도전해봐야지”, “먹짱들은 요리에도 진심이라니까”, “신은 너에게 다 줬구나”, “파스타 장난 아니네 파스타집 차려라 먹어보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또 “정국 비장함이 거의 요리사 성공 다큐멘터리 수준”, “정국이 유튜브 채널 하나 있었음 좋겠다 컨텐츠가 무궁무진”, “냉장고 속 궁금해 냉부 한번 나가자”, “냉부 나와봤으면 좋겠음 셰프들 요리 완전 신나서 볼 듯” 등 정국의 요리 콘텐츠 확장을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팬들은 정국의 레시피를 직접 따라해보고 싶다는 반응과 함께 향후 다양한 요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국의 ‘?? 왜 안 돼’ 위버스 개인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640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정국은 위버스 포스터와 개인 라이브를 통해 ‘불그리’,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 ‘수육’, ‘간편 볶음밥’, ‘라죽’, ‘트러플 크림 파스타’ 등 다채로운 요리 인증과 레시피를 꾸준히 선보여왔고, 이번 방송에서도 직접 만든 ‘성게알 간장 크림 새우 파스타’로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