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가은 기자) 미국 9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소비 흐름 둔화 우려를 키웠다.
미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7천33억 달러로 집계돼 전월보다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9월 소매판매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전월 대비 0.3% 증가를 하회했다.
월간 소매판매 통계는 전체 소비에서 상품 판매 실적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속보 지표로,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 동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월가에서는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국 소비자의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소비심리 악화 가능성이 지출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소매판매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이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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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사 2025/11/25 23:23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