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수현 기자) 경남 창녕군은 경상남도 중앙부에 위치한 고즈넉한 고장이다. 넓은 평야와 크고 작은 산들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은 고대 문명의 흔적과 함께 다채로운 자연휴양림, 우포늪과 같은 생태 관광지가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다. 특히 11월의 가을은 깊어가는 자연의 색채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경남 창녕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창녕 우포늪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창녕 우포늪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창녕 영산 커피무제 —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성 카페

영산면에 위치한 이곳은 ‘상상이 더해지는 공간’이라는 소개처럼 독특한 감성을 지닌 카페이다. 이곳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개성 있는 디자인과 편안한 분위기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와 다채로운 음료, 달콤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창밖으로 스며드는 가을 햇살 아래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원오브 — 조용한 휴식을 선사하는 어른들을 위한 공간

성산면에 자리한 이 카페는 어른들을 위한 조용한 휴식처를 지향한다. 차분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방문객에게 평화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특히 가을날 더욱 운치 있으며, 고요함 속에서 깊은 대화나 사색에 잠기기 좋다. 정성껏 준비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허쉬캠프 — 자연 속에서 만나는 평화로운 캠핑장

길곡면의 자연 속에 자리한 허쉬캠프는 캠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깨끗하게 관리되는 캠핑 사이트와 잘 갖춰진 온수 시설, 개수대는 쾌적한 캠핑 경험을 돕는다. 특히 가을 저녁에는 서늘한 공기 속에서 하늘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고요한 자연의 소리와 함께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은 매너 캠핑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방문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

 

산토끼노래동산 — 온 가족이 즐기는 테마 공원

이방면에 위치한 산토끼노래동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맑은 가을 공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동물 관람 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넓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