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대중음악계의 한가운데에서 아티스트 임영웅이 보여주는 행보는 단순히 음악의 영역을 넘어 팬덤, 나눔, 기록으로 확장되는 특별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 텅 빈 무대 위를 가득 채운 목소리, 전국을 도는 투어, 팬들의 따스한 손길, 그리고 다시금 음원차트에 올라오는 수많은 노래들이 그 증거다.
2025년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집계된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1만 9366표로 1위에 올랐다. ‘좋아요’ 항목에서도 3만 1658개를 기록하며 24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변치 않는 응원과 믿음 속에 임영웅의 이름이 다시 한 번 시대의 중심에 선 순간이었다.
지난 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작한 ‘IM HERO TOUR 2025’는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으로 이어지며 전국 투어의 대서사시를 열었다. 서울 KSPO DOME에서는 11월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여섯 차례의 무대가 예정돼 있으며 이어 광주(12월 19~21일), 대전(2026년 1월 2~4일), 서울(1월 16~18일), 부산(2월 6~8일) 등으로 확장된다. 각 도시를 밝히는 조명과 환호 속에서 임영웅의 무대는 한 곡, 한 절마다 특별한 감정이 깃든 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특히 2025년 11월 30일, ‘IM HERO TOUR 2025’의 마지막 서울 공연은 OTT 티빙 독점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유료 구독 없이 회원가입만으로 공개되는 이번 생중계는 콘서트 실황의 현장감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팬 경험의 경계를 허물었다.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와 임영웅의 목소리, 그리고 팬들의 환호가 실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는 대중과의 거리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차트 성적 역시 꾸준히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1월 현재, 다양한 음악 플랫폼 종합 점유율 순위에서 임영웅은 1위를 지키고 있다. ‘순간을 영원처럼’,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 다수의 곡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카탈로그 파워와 팬덤 결집력을 다시 강조했다. 음원 누적 스트리밍 뿐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가 4100만 뷰, ‘잊혀진 계절’ 듀엣 무대 영상이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조회수 역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팬덤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도 눈길을 끈다. ‘영웅시대밴드’는 11월 14일 78번째 도시락 봉사를 실천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누적 후원금은 1억 600만 원을 기록했고, 월드비전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에 51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이 같은 선행은 팬들의 자발적 움직임뿐 아니라 임영웅의 평소 기부와 사회적 메시지에 감화된 결과로, 긍정적 팬덤 문화를 만드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대상, 인기상, 핫트렌드, 베스트 초이스, 페뷸러스 등 5관왕을 기록하는 등 연이은 시상식 트로피도 그의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9월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 스타왕중왕 175주 연속 1위, 각종 음원차트와 브랜드 지수 상위권 포진 등 화려한 수상과 기록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본인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런던 보이’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온기’, ‘Do or Die’, ‘Home’, ‘비가 와서’ 등 자작곡 활동 역시 독립적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 서사를 선명하게 완성한다. 무명 시절, 합정역 근처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청년에서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간다.
팬들과 예술, 그리고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IM HERO TOUR 2025’ 티빙 무료 생중계, 사회 참여형 기부와 봉사, 꾸준한 신곡 발표와 무대 위 열정까지. 임영웅의 기록과 여정에는 음악 그 이상의 따뜻한 온기가 흐른다.
‘IM HERO TOUR 2025’ 마지막 라이브는 11월 30일 티빙 독점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임영웅과 팬덤 영웅시대가 함께 써내려가는 이 특별한 순간은 올 겨울, 음악 팬과 대중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2025/11/17 15:13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