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예서 기자) ‘엠로’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3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6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4억 3천만 원, 당기순이익은 22억 1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이익 부문에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회사는 북미와 유럽의 현지 기업들로부터 AI(인공지능) 기반 공급망 관리 설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테크, 자동차, 산업재, 생명과학,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파이프라인을 대폭 확장하고 있는 점이 이번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AI 기술을 활용한 설루션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엠로의 공급망 관리 부문 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해당 분야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매출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내 다양한 산업군 고객사를 확보하며, 공급망 관리 설루션의 혁신성과 활용력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각 지역 및 산업 파이프라인의 지속적 확대와 AI 등 신기술 도입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권예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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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기사 2025/11/14 16:55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