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유진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을 다음달 1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처=컴투스
출처=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연장 ‘라 센 뮈지칼’에서 열린다. 12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과 4강은 5전3선승제, 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경기에는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LEST, 오픈 퀄리파이어 1위 GUTSTHEBERSERK, 지역 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PU와 RAIGEKI, 중국 지역 선발전 1위 신인 KANGJING 등 총 12인이 출전해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14만달러(한화 약 2억원)가 주어지며, 준우승자와 공동 3위 2인에게도 상금이 지급된다.

전 경기는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람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에서는 웰컴 굿즈 제공과 승부 예측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생중계 중에는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아이템 쿠폰이 공개된다. 경기 시작 전까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승부 예측에 참여하면 특별 보상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