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제조업계·유통업계·소상공인 등 총 3만개사가 동참하는 국가 단위 할인 축제로, 오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12일간 열린다.
이 기간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소비할 경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은 7∼15%였으나, 행사 기간에는 12∼20%로 5%씩 추가 할인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경우 선할인 7%, 기존 페이백 0~5%에 추가 페이백 5%를 받으면 최대 12%에서 17%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의 경우 기존 충전할인 10%에 수도권 5%, 비수도권 10%, 농어촌인구감소지역 15% 등 특별환급을 적용해 할인 효과를 15∼25%까지 끌어올린다.
전통시장에서 롯데·우리·삼성·현대·KB국민·NH농협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통합 누리집은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관세청 등 10개 부처가 협력해 구축한 범부처 소비축제 허브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할인 행사, 기획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이벤트 등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통합 누리집에는 △부처별 판매전 △대표 상품 할인율 등 주요 혜택 △시·도별 지역 특별행사 △상생소비복권·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분야별로 정리돼 있다.
또 주요행사 세부내용 메뉴에서는 각 부처가 주관하는 대표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할인상품 안내 페이지에서는 자동차, 가전, 생필품, 패션·의류, 수산물, 축산물, 숙박, 문화·레저,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기획전 등 대표 상품별 할인정보와 판매전 내용을 자세히 안내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할인, 상생소비복권, 상생페이백, 신용카드사 혜택, 배달앱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 정보도 주요혜택 한눈에 메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열리는 40여 개의 소비축제 행사는 지역별 특별행사 인포그래픽을 통해 기간, 장소, 축제 내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 모든 지역과 업종이 참여하는 상생 소비축제로,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꼭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0/27 18:44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