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NYPC 2025 성료, 청소년·대학생 프로그래머 열정 빛났다

(톱스타뉴스 신나리 기자) 넥슨은 지난 25일 판교 사옥에서 NYPC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의 파이널 라운드와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5)' 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NYPC는 청소년들의 코딩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래밍 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대학생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인 ‘NYPC 코드배틀’도 새롭게 도입됐다.

NYPC 코드배틀에는 약 4900명이 참가해 예선을 치렀고, 이 중 24개 팀 76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대상은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조영욱으로NYPC우승하자’ 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kopagi’ 팀이 차지했으며, 수상자들은 협업과 성장의 의미 있는 시간을 돌아봤다.

청소년 부문인 NYPC 2025 본선에는 30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쳐 15~19세 부문 상위 61명, 12~14세 부문 상위 20명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12~14세 부문 대상은 유성재 군이, 15~19세 부문 대상은 정민찬 군이 각각 수상했다.

넥슨 강대현 대표와 김정욱 이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앞으로도 코딩 교육과 인재 육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