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태영 기자)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첫 공개되며 일본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출처=펄어비스
출처=펄어비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펄어비스는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PC 100여대를 마련한 전시 부스를 통해 ‘붉은사막’을 선보였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 있는 시연 환경에 몰렸고, 운영 사무국이 허가한 대기 시간 120분을 모두 채우며 시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주요 게임 매체들도 ‘붉은사막’의 가능성과 흥행 조짐에 주목했다.

게임 전문 매체 포게이머는 “오픈월드가 펼쳐져 있어 붉은사막 월드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설레였다”고 평가했고, 패미통은 “전투의 무게감과 적의 공격을 극복했을 때의 카타르시스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일을 3월 19일(UTC 기준, 한국 시간 20일)로 발표했다.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을 통해 진행 중이다. 패키지는 콜렉터스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