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지혜 기자) KB금융은 17일 장을 114,800원에 마감하며 지난 16일 대비 1,200원(1.06%) 상승했다.

지난 16일 종가는 113,600원이었으며, 17일 시가는 112,800원으로 출발했다. 오전 한때 112,600원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반등세로 전환되며 오후 들어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KB금융 7월 17일 114,800원 마감, 1.06% 상승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이날 고가는 115,100원, 저가는 112,600원으로 장중 등락폭이 크지 않은 편이었으며, 거래량은 1,249,842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총 1,425억 4,700만 원으로 확인됐다.

KB금융은 장 초반 약세 출발에도 불구하고 오후부터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금융지주주 전반의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KB금융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