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故 김새론이 카페 개업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이유에 대한 추측이 제기됐다.
29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故 김새론 사태 총정리! 소름돋는 김수현 설계 누가 했을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지난달부터 불거진 김수현과 故 김새론 사태에 대해 총정리한 내용과 함께 故 김새론이 생전 소속사 관계자, 지인들 등과 나눈 녹취록을 증거로 함께 공개했다.

이진호는 지난 2월 故 김새론이 지인과 나눈 전화 통화에서 “남자친구가 갑자기 유튜브로 막 무당들이 신점 내 거 본 거 그걸 보여주는데 다 내가 못됐다 그러고 내가 이미 죽어야 된다고 시간이 멈춰있다고 그러고”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토로하는 녹취록을 다시 한 번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은 故 김새론은 “이미 지는 꽃이라 다시 필 수도 없고 이기적이고 못돼 쳐 먹은 사람이라고”라며 “자꾸 다 저렇게 말하니까”라고 흐느끼는 목소리로 말했고, 이후 이진호는 “김새론 씨는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에겐 마지막 희망 하나가 남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오랜 지인과 함께 마포구 합정동에서 카페를 차리기로 준비를 했었기 때문”이라며 “김새론 씨는 사망하기 불과 이틀 전까지 카페 개업을 위해 사람들을 만났다”고 고 김새론의 생전 행적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하지만 이마저도 후속 투자금 불발로 인해서 카페 개업이 엎어졌다”며 “그녀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조차 사그라든 셈이다. 김새론 씨는 참으로 외로운 삶을 살았다. 소녀가장으로서 연예계 활동에 매진해왔지만 그녀에게 남은 돈은 거의 없었다”고 생활고와 스토커들에 시달리며 미국 남편과 결혼을 도피처로 선택했지만 한 달 만에 혼인무효화 과정을 밟았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마지막 희망이었던 카페 개업마저 엎어졌다. 김새론 씨에게는 더 이상 희망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너무나도 안타까운 비극”이라고 전했다.
故 김새론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났으며, 지난달부터 김수현과 사생활 폭로에 시달리고 있다.
2025/04/29 23:31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