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로 얼굴을 알린 박지현이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다.
25일 톱스타뉴스 취재 결과 2022년 설립된 여성 의류 브랜드 유에르의 대표자는 박지현으로 드러났다.
앞서 박지현은 오랜 기간 의사의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해왔으나, 의전원 입시에 실패한 뒤 브랜드 창업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톱스타뉴스는 소속사 효원 CNC에 박지현의 브랜드 론칭과 관련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브랜드 런칭 사실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한편, 박지현의 브랜드는 기존 제품과 유사성 의혹도 받고 있다.
박지현은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를 통해 기성제품의 의상 이미지를 저장했고, 브랜드의 일부 제품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장한 이미지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박지현의 핀터레스트는 삭제된 상태다.
다만, 박지현의 디자인 참여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지현은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청순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학력 위조 의혹, 집안, 가족의 횡령 논란 등이 일었고, 학력과 관련해서는 적극 해명한 바 있다.
2022/05/25 11:47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