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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공개 열애중' 가수 세븐 여자친구 이다해, "세븐 안 만났으면 평생 후회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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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연애담이 다시금 재조명됐다.

이다해는 공개 연인 세븐과의 다소 껄끄러웠던 첫 만남과 둘만의 비밀여행 등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다해는 한 방송에 출연해 세븐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세븐과의 열애를 조심스럽게 묻는 MC들에게 "돌려서 말할 필요가 뭐 있나. 세상이 다 아는데"라며 "세븐을 만나지 않았으면 평생 후회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다해는 첫 만남에 대해 "원래 아는 사이였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런 이다해가 세븐과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건 우연하게 마련된 술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아는 지인에게 밤에 전화가 왔다. '세븐이랑 같이 있는데 나올래?'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이다해-세븐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다해-세븐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이다해는 "그때는 저도 대중들의 시선과 같았다.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며 "하지만 그때 계속 같은 생각으로 안 나갔다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며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다해는 "제가 힘들었을 때인데 남자친구 세븐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인해 제가 밝아졌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다해와 2016년 가수 세븐은 열애를 인정한 뒤 현재까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다해의 남자친구 세븐은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올리며 방송에 출연하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이다해의 빌딩이 네티즌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이다해는 30억원대에 매입한 서울 논현동 비탈길 건물이 재건축 사업으로 50억원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다해는 이를 활용해 기존 지상 2층짜리 건물을 허물고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짜리로 재건축했다.

해당 건물은 최고 55억원까지 상승했다는 것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의 분석이다.

한편 박한별과 세븐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해왔고 2009년 5월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세븐이 지난해 3월 입대할 당시 박한별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던 것, 연예병사로 복무 중이던 세븐이 '안마방 논란'을 일으켰을 당시에도 뚜렷한 입장이 밝혀지지 않았던 것을 이유로 결별설이 몇 차례 퍼진 바 있다. 세븐이 군대에 간 이후 자연스럽게 관계가 멀어졌고, 2014년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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