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91년도 컨셉으로 을지로 다방에 모여서 '91학번 이즈 백 레이스'를 하게 됐다.
25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전소민, 이광수, 하하, 양세찬이 각자의 개성있는 컨셉 의상을 입고 '91학번 이즈백 레이스'를 꾸미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멤버들은 91학번 대학교 새내기가 되어 91년도의 핫한 문화를 소개하게 됐는데 오프닝에서 부터 복고 패션으로 등장하게 됐다. 특히 송지효는 미스코리아 준비생으로 나왔고 땡땡이 원피스와 보라색은 눈화장을 하고 미스코리아의 상징이었던 사자 머리를 하게 됐다.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너무 예쁘다"라고 했고 송지효는 "놀리는 거냐?"라고 했고 전소민은 또 때릴거냐?라고 하면서 송지효를 황당하게 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송지효, 전소민과 을지다방에서 미팅을 하게 됐는데 송지효의 모습을 본 유재석과 지석진은 "옛날 우리 동네 미용실 사장님 같다"라고 놀렸다.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마음에 들면 냉커피 마시고 안들면 쌍화차를 시킬거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유재석이 마음에 들어서 냉커피를 시키게 됐다. 유재석은 나는 차도 있어라고 하면서 차 열쇠를 꺼내게 됐는데 "열쇠고리를 보여주며 이게 뭔지 알아?"라고 하며 전소민에게 내밀었다.
그러자 전소민은 열쇠고리가 종 모양인 것을 보고 송지효에게 "너 첫키스 해봤어?"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이 상황극 못하겠다"라고 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지난 방송 나왔던 '쿵짝 시그널 예능촌' 1탄에서는 최고의 예능 짝꿍을 찾기 위해 예능촌에 입소하게 됐고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진짜 마음이 공개됐다. 이초희가 짝을 선택할때 심사숙고하며 양세찬을 언급하자 전소민은 "이거 끝나고 사귀게 될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지난 주에는 정혜인이 첫인상 투표 1위를 차지 했는데 '황신혜 닮은꼴', '남자 멤버 중에 가장 잘생긴 회원'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여자 멤버들이 양세찬을 선택하고 함께 도시락을 먹었고 이초희는 디저트까지 양세찬과 먹게 됐다. 양세찬은 이초희에게 "왜 저와 디저트를 함께 먹는지 물었고 이초희는 제가 일편단심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이광수는 이초희가 자신을 거절하자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초희를 뒷담화를 했고 대문 앞에서 정혜인을 기다렸다. 정혜인은 인터뷰에서 "내가 키가 크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이 좋다"라고 했고 이광수를 선택했는데 하하는 "정혜인 씨 이상해"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정혜인은 "저는 다른 남자들에게 얼굴도 안보이고 고민하지 않고 바로 가겠다"라고 하며 김종국에게 뛰어갔고 전소민은 하하를 선택했다. 송지효는 유재석을 선택하려다 하하에게 돌아가면서 또한 최종 짝꿍 선택으로 송지효는 하하를 선택하고 전소민은 지석진을 선택했지만 지석진은 전소민을 배신하고 설인아를 선택했다.
이어 하하는 송지효를 선택했고 짝꿍이 결정됐고 김종국은 송지효와 설인아를 선택하게 됐다. 비인기남 유재석은 결국 투표 포기권을 쓰게 됐다. 이광수는 정혜인을 선택했는데 정혜인은 다른 멤버들이 이광수는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하자 양세찬을 선택했다.
또 양세찬은 이초희 를 선택하면서 정혜인이 벌칙을 받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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