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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하고 싶었는데”…정용화, 결혼 일찍 하고 싶다고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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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정용화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드라마 ‘대박부동산’의 배우 장나라, 정용화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전후 문자 메시지 변화’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고, 결혼 후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저녁밥’이 정답이었다. 이에 MC 정형돈은 “아이들이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못 가잖나. 삼시세끼를 다 해먹이잖나. 엄마가 너무 힘들다”고 말을 꺼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의 말에 MC 김용만은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먹는다고 말했고 메뉴를 결정했다고 다툰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MC 송은이는 결혼을 하고 싶냐에 대해 물었고 정용화는 “저는 원래 결혼을 늦게 하고 싶다는 주의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나중에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가면 갈수록 자식이 운동회를 했을 때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묘 “나이가 다른 아빠들보다 많으면 1등을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을 바꾸게 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그런 걸 생각하니까 너무 늦게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그런게 아버지들끼리 진짜 있다”고 공감했다. 그는 이어 쌍둥이 자녀들의 유치원 운동회에 갔을 당시 상황을 언급했고, 정용화는 “그런 걸 생각하니까 너무 늦게 하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화와 장나라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은 1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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