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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재계약”…정용화, 씨엔블루 컴백 앞두고 팬들에게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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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정용화가 소속사와 재계약 이후 씨엔블루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종현이 탈퇴를 결정한 씨엔블루는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4일 정용화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여러 일들이 있던 그 동안의 상황에서 리더로서, 쉽게 말하고 행동할 수 없던 시간들을 보내오며 슬픔과 속상한 마음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정용화는 "씨엔블루를 지키고 그 이름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다시 BOICE(팬클럽)와 함께 하는 것이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생각에, 조금은 부족해 보이겠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계약과 함께 다시 달려보기로 했다"고 털어 놓으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미안함을 표현했다.
 
정용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용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용화는 "답답한 순간이 있었을 텐데도 늘 따뜻하게 믿고 기다려주는 팬들에게 저희 씨엔블루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 팬 여러분에게 저희가 할 수 있는 보답은 어떤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음악을 만들고, 변하지 않은 저희들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저희 씨엔블루 곁에는 언제나 저희를 믿고 지켜봐 주시는 BOICE가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그룹 씨엔블루와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고, 연내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2010년 데뷔했다. 씨엔블루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이종현은 지난해 3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단톡방 멤버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BJ 박민정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으로 다시 한 번 사생활 논란이 일었고, 결국 씨엔블루를 탈퇴했다.

전 멤버 이종현의 탈퇴 이후 3인조가 된 씨엔블루는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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