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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수현, 용인에서 "미모로 유명" 어린시절 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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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김수현이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석민은 야구 유니폼을 입고 체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광현, 윤석민, 류현진의 사인이 들어간 사인볼을 보여준 윤석민은 특급 사인볼의 기준에 대해 알리기도 했다.

윤석민은 "공부는 몰라도 운동선수는 육성이 가능하다"고도 말했다. 한편 김예령은 비장의 무기인 화장품 하나를 꺼내 눈 밑에 스틱을 발라 미모를 정돈했다. 팔자주름과 각종 주름을 공략하는 데 효과적인데다 입술에도 바를 수 있는 립밥 종류의 화장품을 한창 쓰던 김예령.

이어 세 사람은 외출에 나섰다. 운동 특기생에겐 체육복이 곧 교복이었다며 윤석민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말했다. 김수현은 "운동부 선배가 인기가 많잖아"라고 말했고, 이어 "오빠는?"하고 물었다. 윤석민은 "난 어렸을 때 촌스럽게 생겼어"라고 말했다. "사실 여자친구들이 없었어. 숫기도 없었고"라고 윤석민은 웃었다.

"나 어릴 적 별명이 뭐였는지 알아? 넙치, 광어"라고 윤석민은 말했고 이에 홍현희와 이상준이 "저희도 그 소리 들었었다"며 동감했다. 이에 윤석민은 "저는 이제 많이 잘생겨졌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수현은 "오빠가 나 어릴 때 봤으면 분명히 나 좋아했을텐데"라고 '막간 자랑'을 펼쳐보였다.

인기가 무척 많아 사탕이며 여러 선물들을 많이 받곤 했었다는 김수현. 김예령도 김수현이 용인에서 미모로 유명했었다고 한 마디를 거들었다. 이어 세 사람은 윤석민의 사부를 만났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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