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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성민♥김사은, "2세 도전하겠다" 부모님에 선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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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성민과 김사은이 2세에 도전하겠다 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9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사은과 성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사은은 오늘 성민의 부모님을 만나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민의 부모님은 처음엔 아들의 결혼 발표가 충격적이었지만 현재는 너무나 행복하다고 전했다.

하필 결혼 즈음에 어머니의 갱년기 진단을 알게 됐다는 성민은 "갱년기와 며느리와의 첫 만남이 맞물렸었다"고 말했다. 성민은 "그런데 며느리랑 수다 떨고 데이트하면서 갱년기 부작용이 한번에 날아갔다더라"라고 말했다. 온 집안의 '보물'이 된 며느리 김사은. 

어머니와 쿵짝이 잘 맞는 탓에 항상 즐겁게 수다를 떨며 지낸다고 한다. 제이쓴은 이에 시댁 이삿날 그릇을 깡그리 선물했던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랜선 만남을 가져도 며느리 김사은과의 통화가 30분을 기본으로 넘어간다는데, '좀 됐나?' 싶으면 무려 한 시간 반을 통화했다고 한다.

'폭풍 수다'를 떨 정도로 사이가 좋은 며느리 김사은과 성민의 어머니에 장영란은 궁금한 듯 무슨 이야기를 하냐 물었고, 이에 김사은은 "주제 편식 없이 어느 것이든 얘기한다"고 전했다. 성민의 아버지는 "내 친구들이 주변에서 항상 물어봐. 쟤들 애 낳았어? 하고"라고 김사은, 성민 부부에 물었다.

이에 성민도, 김사은도 웃으며 "아아"하고 고갤 끄덕였고 물어보실만도 하다는 반응을 취했다. 7년 만에 손주 타령이 봉인 해제됐다며 성민의 어머니가 말했고, 이에 김사은이 웃음을 터뜨렸다. 7년간 손주에 관한 잔소리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김사은은 성민의 부모님에 대해 얘기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이제 우리도 2세에 도전하겠다"며 선언을 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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