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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실명 사용 X"…BU 드라마 '유스', 배역 이름 바꿔 재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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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세계관을 활용해 만들어지는 드라마 '유스(YOUTH)'가 극중 멤버들의 실명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유스'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HYBE, 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등장인물 명을 방탄소년단 멤버 실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확정, 역할명을 가상의 이름으로 변경해 재촬영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제작진과 배우들은 촬영을 재개한 상태로 전해졌다. 촬영 종료일 및 방영 시기는 미정이지만, 여름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나, 바이브액터스, 씨엘엔컴퍼니, 웰스엔터테인먼트, 빅픽처엔터테인먼트, 티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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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방영 예정인 '유스'는 방탄소년단 세계관(BU)을 토대로 드라마 장르 특성에 맞게 변형한 'Inspired by BU' 스토리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때문에 실제 내용과는 완전히 다른 허구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런데 정작 배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명이 멤버들의 실명으로 확정됐다는 사실이 지난해 10월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판이 이어져왔다.

특히나 세부적인 내용이 바뀌는 픽션이 가미되어 해당 세계관을 모르는 이들이 작품을 접할 경우 실제 멤버들이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믿는 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드디어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한시름을 놓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은 "이건 당연한 거고 앞으로는 방탄 드라마라고도 하지 마라", "같은 이름 쓰면 진짜 미친거지", "이거 왜 만드는지 모르겠음", "그냥 자기네 세계관 드라마지 왜 방탄드라마야", "진짜 화양연화 세계관 좋아하는데 이건 뇌절같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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